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4-12-11 20:00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회 chevron_right 보도
보도자료

“같이 삽시다”…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활동비 선지급

해설사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해설활동비 선지급
해설활동 확대, 추가배치 운영을 통한 활동비 보전

전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문화관광해설사에 대해 해설 활동비를 선지급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여파가 장기화하자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해설 활동 중단으로 활동비를 받지 못해 생활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다만, 선지급을 원하지 않는 이들에 대해서는 활동 일수를 월 평균 14일에서 20일 정도로 확대, 활동비를 보전할 계획이다.

현재 전북 도내 258명의 문화관광해설사는 주요관광지 70개소에서 해설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월평균 14일 활동에 월 80만원 정도의 해설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다.

이번 선지급, 추가 활동 배치 결정은 전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 지역 상황 등을 지속 건의함에 따라 이뤄진 것으로 향후 전국 모든 지자체에 전파될 전망이다.

곽승기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활동이 중단돼 생활 안정에 대한 우려가 상당했었다”면서 “이번 마련된 활동비 선지급, 보전 방안이 어려움을 겪는 문화관광해설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