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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내 고장·직장 주소갖기’ 운동 역점 추진

생활인구 전입 유도 범시민 자율 실천운동
공인중개사협회 전입 홍보 서포터즈 구성

김제시와 공인중개사협회(회장 오재선)가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 성공적 추진을 위해 손을 잡았다.

‘내 고장 내 직장 주소갖기’는 김제시 생활인구 전입 유도를 위한 범시민 자율실천운동이다.

지난 10일 김제시에 따르면 관내 공인중개사 50명으로 구성된‘공인중개사협회 전입홍보 서포터즈’를 구성, 부동산 상담·계약을 위해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입 종합 안내를 맡도록 했다.

서포터즈는 매매·전세 계약 시 전입을 유도하고, 김제에 거주하면서도 미전입한 세대에 대해서는 주소를 옮기도록 돕게 된다.

김제시는 5월께 전입서포터즈로 활동하는 공인중개사에게 ‘전입헬퍼’인증과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인구는 도시 경쟁력의 기초이자 지역발전의 동력이다. 민과 관이 함께 노력한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며 “인구친화형 정주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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