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과 관련, 용인 66번 확진자와 동시간대 방문한 전북지역 거주자 5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5명 중 3명이 음성으로 나왔다.
9일 전주·익산시보건소 등에 따르면 전주 거주자 4명 중 2명, 익산 거주자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인 나머지 2명(전주 거주)에 대해서는 10일 오전 최종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음성’ 판정은 받은 3명은 2주간 자가 격리에 들어갔고, 매일 보건소에서 자가격리 앱 등을 통해 건강상태 확인에 나선다.
검사가 진행 중인 2명(전주 거주)도 결과가 나오는 대로 방역 매뉴얼에 따라 관리에 들어간다.
한편, 당초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집계한 지난 2일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전북도민은 6명(전주 5명·익산 1명)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전주 5명 중 1명은 전주 출신이지만 현재 서울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서울 생활 중 전주에 사는 가족의 신용카드를 사용해 초기 집계에 잡혔고, 이후 파악 과정에서 전북 관리 대상자에서 제외됐다.
아직 검사가 진행 중인 2명 중 1명도 평소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검사 이후 관리는 대구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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