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초산동 정읍사공원 내 ‘아양사랑숲’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꽃이 피는 도시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2019년 조성된 아양사랑숲은 유아숲 체험원을 갖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명소다.
시는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기 위해 무궁화와 야생화 7종을 식재하며 야생화 꽃밭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
앞서 지난 4월에는 아양사랑숲 무장애나눔길 주변에 꽃무릇을 식재했다.
또 이달 유아숲체험원 인근에 무궁화 83주와 아스타, 벌개미취, 금낭화, 초롱꽃, 원추리 등 야생화 7종 총 2만8000 본을 심었다.
시는 야생화마다 안내판을 부착해 야생화의 특성 등을 익힐 수 있는 학습의 장으로서 기능을 더 한다는 방침이다.
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아양사랑숲이 시민들에게 마음의 안정과 힐링이 되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꾸준히 찾아오는 꽃향기 가득한 공원으로 확대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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