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남중동 발전위원회(위원장 표형덕)가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5월부터 출산가정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든 주민이 함께 아기 탄생을 축하한다는 의미에서 지원되는 축하용품은 아기손수건, 내의, 장난감, 미역 등 총 5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증가 및 출산장려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 사업은 출산 후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자는 데 뜻을 모은 남중동 발전위원회의 작품이다.
특히 남중동 발전위원 겸 착한가게로 선정된 GOES(유아용 의류 판매업체)와 코러스마트(소매점)에서 후원에 나서며 의미를 더하고 있다.
5월초 예쁜 여아를 출생한 남중동 이상준 씨는 “아이의 출생신고를 마치고 익산시에서 지원하는 출산지원금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축하용품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태어난 아기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표형덕 위원장은 “이 사업이 아이를 건강하고 예쁘게 키우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경 남중동장은 “코로나19 위기로 힘겨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이번 사업에 함께 해주신 남중동 발전위원회와 착한가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