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을 위해 노인·장애인 시설단체와 간담회를 마련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진섭 시장과 노인·장애인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갖고 주민 복지 향상을 다짐했다.
노인장애인과에 따르면 정읍시 인구는 2020년 4월 말 기준 10만9763명으로 그중 만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만9853명(27.2%), 장애인 인구는 1만165명(9.26%)이다.
노인과 장애인 인구가 늘어나면서 노인·장애인 관련 예산(1466억원) 또한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시민들의 체감도는 그리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복지 시책 등을 발굴하기 위해 간담회를 열어 소통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시의 다양한 복지서비스 홍보와 제도개선 의견 수렴 등 시민들의 체감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내용을 공유했다.
유진섭 시장과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시가 추진하는 노인복지와 장애인복지 사업 추진과 발전 방안에 대해서 머리를 맞대고 함께 논의했다.
특히 시설단체 관계자들은 운영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등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유진섭 시장은 “행복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시설·기관·단체들의 노력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설 단체의 의견을 꾸준히 수렴하고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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