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10동의 빈집을 새롭게 단장하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의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 주거공간을 재창출해 저소득계층, 신혼부부, 귀농·귀촌인, 지역 활동가 등에게 임대주택을 5년 동안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동당 최대 2천만원으로 자부담은 5%이상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총 21개 빈집에 1억2천5백만원을 지원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거안정을 도모했다.
올해는 2억원의 예산을 확보, 지난 4월 빈집 10동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는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함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빈집의 우범화를 막아 농촌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면서 “특히 주거취약계층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유발되는 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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