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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 관광기념품 25종 선정

남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에 있는 남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을 들러보자.

남원시는 최근 총 25종의 남원 관광기념품을 선정해 23일부터 관광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시는 지난 9일 남원시관광협의회(대표자 윤영복)와 명인공방(대표자 안은순)와 남원시 관광기념품 시범 판매 대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시범 판매할 관광기념품은 총 25종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남원시 대표 관광지인 광한루원 기념품 상가(명인공방)과 춘향테마파크의 기념품 상가(진짜배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남원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관광기념품은 향주머니, 남원 명소 마그넷 세트, 디자인 부채, 책갈피 시리즈 등 공예품 뿐 만 아니라 우드 코스터, 손거울 등 디자인 상품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관광객에게 살거리,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시범 판매를 통해 관광객 선호도를 조사할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2021년 관광기념품을 정식 판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제 남원에 오면 꼭 들러야 할 곳이 바로 남원시 관광기념품 판매점이다. 남원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다양한 관광기념품을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여행의 재미를 줄 것이다”며 “남원을 찾는 관광객에게 남원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는 기념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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