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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미디어센터, 기존 교육사업 비대면으로 전환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면서 완주미디어센터가 다양한 비대면, 비접촉으로 교육사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방구석 장기자랑’ 개최, ‘화상회의 영상매뉴얼’ 제작, ‘코로나19 카드뉴스’ 배포 등은 물론 우석대학교 교수 대상 영상강의 제작교육, 완주향토문화예술회관 뮤지컬 온라인 생중계, 진달래학교 졸업식 온라인 생중계 등 타 기관과 연계하여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것.

김주영 센터장은 “집합교육 형태로만 진행됐던 기존 교육사업을 전면 재검토,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활동을 확대해 코로나 이후의 뉴노멀(New normal)을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보유 전문장비와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온라인 문화,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일시 중단되었던 교육, 상영 프로그램도 재개했다.

또 지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디어 스쿨과 주민 대상의 유튜버 교육을 진행하고, 청년 대상 영화제작 교육은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박병윤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의 진행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하고 있다”며 “방역대응이 시설 운영의 필수불가결한 요소인 만큼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꼭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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