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민선 7기 공약 이행률이 92%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22일 상황실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회를 갖고 6대 분야 85개 사업을 집중 점검했다.
민선 7기 반환점을 맞아 2년간의 공약사업 추진현황 점검을 통해 미진한 분야에 대해서는 문제점 분석과 함께 새로운 해법 모색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시장을 비롯한 공약사업 추진 부서장 및 사업 담당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정헌율 호(號)의 민선 7기 공약사업은 6개 분야에 총 85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완료 37건(44%), 정상 41건(48%), 지연 3건(3.5%), 폐기·변경 4건(4%) 등으로 완료·정상 추진에 따른 공약 이행률은 92%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이날 보고됐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면 완료 37건은 대부분 주민들의 일상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사업들이다.
청년 전문담당 조직 신설, 청년일자리 종합지원센터 설립, 청년 자산 형성 통장 지원, 청년(학생)학자금 이자지원사업 확대, 농민중심 농정시스템 장착, 100인 원탁회의 제도화, 어린이 영어도서관 건립 등이 이미 완료된 상태에서 추가 목표 아래 계속 추진 중이다.
또한, 정상 추진 41건은 KTX익산역 복합환승타운 조성, 시청신청사 신축, 4차산업혁명 대비 마을전자상거래 육성 및 지원, 도시관리단 설립 등으로 당초 계획한 목표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와함께 주요 농산물 최저 가격 보장 확대, 작은 도서관(숲속 도서관)조성,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연 3건은 제도적 장치 마련 미흡으로 다소 터덕거리고 있으며, 중·고교 무상 교복지원 등 4건은 타기관 시행으로 폐기 수순을 밟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이 임기내 추진 이행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분기별 자체점검은 물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갖는 등 차질없는 추진과 구체적인 성과 내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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