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보면 저에게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배려와 연대의 끈을 놓지 않은 군민들께 희망을 배웠습니다.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의료인과 방역대원, 자원봉사자, 공직자에게 헌신과 열정을 배웠습니다. 저에게 가르쳐 주신 희망, 헌신, 열정의 씨앗이 결실을 맺도록 남은 2년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
민선7기 반환점에 선 유기상 고창군수가 24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새로운 고창을 만들어 달라는 군민들의 열망을 안고 쉼없이 달려온 2년동안 많은 변화와 성과를 거두었다”며 “후반기에도 군민들이 군정의 성과를 피부로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 군수는 전북 최초 농민수당 도입과 농산물통합브랜드(높을고창)개발, 고창사랑상품권, 높을고창카드 발행, 식초문화도시 선포 등을 상반기 최대 성과로 꼽았다.
유 군수는 “풀밭으로 변해버린 고창일반산업단지의 유치권이 해결되어 1500억 원대의 기업유치가 성사되고, 동학농민혁명 무장기포가 대한민국 모든 역사교과서에 수록되었고, 수없이 발품팔아 확보한 국가예산을 통해 국민께 약속한 공약사항과 주요사업 추진의 토대를 마련하는 등 지난 2년간 희망적인 일들도 있었다”며 “이러한 결실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군민들께서 힘을 모아주신 덕분”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농민군수, 효자군수, 서민군수가 되자는 초심으로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해 계속해서 큰 걸음을 걸어 나가겠다”며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자리이타 정신으로 한반도 첫 수도 위대한 높을고창을 향해 모두 함께 울력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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