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 마을공동체가 매년 최고의 가치를 인정 받으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전라북도가 주최한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화산면 수락마을과 경천면 오복마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전라북도 생생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휩쓴 것이다. 수락마을과 오복마을은 오는 8월 열리는 농식품부 주관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북 대표로 참가한다.
지난해 대회에서는 구이면 안덕마을과 경천면 요동마을이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고, 2018년도에는 소양면 오성마을이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전국대회에 출전해 장관상까지 받았다.
수락마을은 이번 콘테스트에서 ‘모두 다 예술, 수락에서 만나場’이라는 주제로 농촌빈집 및 유휴시설 활용 우수사례 분야에 참여했다.
오복마을은 ‘사람이 중심이 되는 오복마을 공동체’라는 비전을 가지고 소득·체험 분야에 참여했다. 경천면 오복마을은 한 해 3만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농촌체험형 휴양마을이다. 지난해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박성일 군수는 “지난 2010년부터 주민과 함께한 완주군의 마을사업이 양적 성장 뿐 아니라 주민의 삶의 질까지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것을 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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