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일 진안 주천면 운일암반일암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이하 수상구조대) 발대식을 실시했다. 본격 활동에 들어간 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을 확보하고 관광객들의 수변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소방공무원 9명과 민간 자원봉사자 8명으로 구성됐다.
여름철 피서객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실시된 이날 발대식에는 박덕규 서장과 소방공무원 20명가량을 비롯해 진안지역 남·여 연합회와 주천면 남·여 의용소방대 40여명가량, 시민수상구조대원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출범한 수상구조대는 운일암반일암에서 수난사고 예방과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벌인다.
수상구조 활동 지원을 위해 무진장소방서는 오는 4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일암반일암에 차량 2대(펌프·구급)를 고정 배치한다. 배치된 차량은 △사고방지 안전계도 및 수변예찰활동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미아찾기 △관광객 편의제공 △여름철 119 응급 의료센터 운영(안전사고 예방·심폐소생술 교육) 등에 활용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인명구조 시연 등이 진행됐다.
박덕규 서장은 “안전한 물놀이는 작은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이라며 “수상구조대원은 물놀이 안전사고를 책임지는 안전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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