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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찾아가는 정신질환 재활프로그램 운영

무주군이 찾아가는 정신건강증진 지원 프로그램 운영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집합 프로그램이 전면 중단되면서 정신질환 기능저하 방지를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대상자 가운데 3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사례관리사 등 전문가 6명을 투입해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군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일대일 맞춤형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초코렛, 다육식물, 디퓨저, 주물럭 비누, 쟁반, 한글문패 만들기 등 6개 분야를 운영하며 이외 다양한 정신건강문제, 우울, 스트레스, 치매 등 검사·상담 및 교육도 진행한다.

또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집중 사례관리를 하면서 정신과전문의 상담 등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해 환자의 생활환경 적응과 재활까지도 뒷받침할 방침이다.

황인홍 군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의 최 일선에 있는 핵심 전문기관으로서 마음의 쉼터가 필요한 군민들이 언제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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