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문화재단은 지난 2일 대표이사 공모 마감 결과 총 10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중 전북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는 4명이며, 남녀비율은 7대 3이다.
이밖에도 2자리를 뽑는 비상임이사에는 19명이 지원했다.
대표 이사 선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도 꾸려졌다. 전주시의회 추천 3명, 전주시 추천 2명, 재단 이사회 추천 2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임추위는 오는 8일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13일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류·면접심사를 통해 후보자 2배수 이상을 전주문화재단 이사장(김승수 전주시장)에게 추천하면 이사장이 임명한다.
재단은 지난 2월 정정숙 대표이사 임기가 끝난 후 김성군 사무국장이 직무대행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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