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왕의 도시 익산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는 문화관광 투어버스 운행이 재개됐다.
코로나19로 주춤한 지역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되찾아 500만 관광도시 익산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도 익산의 역사여행 코스로 꾸며진 ‘테마형 시티투어’는
익산시에 따르면 국립익산박물관을 포함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유적지구를 돌아보며 지역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시티투어가 지난 1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지난 5월부터 운행을 시작한 시티투어는 최근의 코로나19 사태로 잠시 운행을 중단했다가 이번에 다시 관광객 맞이에 나서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매 운행 전 차량 소독, 손소독제 비치, 승차 전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승차인원 제한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준수 속에서 운영된다.
시티투어는 오는 11월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운영되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테마형 익산여행 코스로 꾸며졌다.
신청자가 10명 이상일 경우 운행되며 운행 3일 전까지 사전 예약 절차를 거쳐야 한다.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10시 첫차를 시작으로 17시 10분까지 운행되는 시티투어의 기본코스는 익산역을 출발해 왕궁리유적과 익산쌍릉, 국립익산박물관을 거쳐 다시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으로 신청자가 희망하는 장소를 요청할 경우 코스가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 있다.
정헌율 시장은 “문화관광 시티투어는 세계유산의 도시 익산 곳곳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지역의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수 있도록 이뤄진 프로그램이다”며“앞으로도 이를 연계한 관광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종 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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