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김제소방서장이 지난 27일 지평선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방문해 화재예방을 위한 현장 행보를 펼쳤다.
이날 기업 현장 방문은 폭염기를 대비해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인명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서장은 김대중 지평선산단협의회장과 기업 입주현황과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화재예방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공장 내 위험물시설, 유해화학물질 확인 △소방용수 및 출동로 파악 등 공장 내 전반적인 안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강 서장은 “지평선산단은 다양한 업종의 공장시설이 밀집된 형태로 화재 발생시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평소 관계자가 철저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평선산단에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곤충사육·분말제조업체, 농기계·건물설비자제업체 등 45개의 기업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되고 있으며,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등 5개 업체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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