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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지원하는 2020년 ‘중증장애인직업재활지원사업’ 중 직업재활센터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장애인직업재활사업은 증증장애인의 자립기반 마련과 사회 참여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직업상담과 평가, 직업 적응훈련, 사업체 개발, 취업 알선, 취업 후 적응 지도까지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직업재활센터 분야 수행기관 선정에 따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사업 수행인력 인건비·사업비, 장애훈련수당, 취업장려금 등을 지원받아 오는 9월 1일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장애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정완 관장은 “장애인들에게는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업체에게는 장애인 채용과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직업재활중심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