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라는 뜻을 가진 전주대학교 피아노 동문 단체 ‘피아노 에코’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스승의 은혜를 시민들과 나눈다.
오는 7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사은음악회는 피아노 에코의 오늘을 만든 송미희·김동진·주영목 교수를 초청해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2001년 11월 5일 첫 정기연주회를 열고 서로를 격려하며 좋은 연주기회를 만들었던 이들은 음악을 매개로 스승과 제자의 만남을 소중히 여겨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기존에 선보였던 독주에서 벗어나 두 명 이상의 피아니스트들이 자신을 내세우지 않고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각자의 음악을 조화롭게 만들어갈 예정이다.
박선영 피아노에코 회장은 “매년 특색 있는 주제와 관객의 입장과 눈높이에 맞춰 감상할 수 있는 연주회를 열어왔지만 이번에는 보다 뜻깊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같은 무대에서 같이 호흡하며 연주하는 스승과 제자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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