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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서학동예술마을 홍보 미디어기자·마을해설사 양성

전주시가 서학동예술마을을 홍보할 미디어기자와 마을해설사 양성을 위해‘서학동예술마을 생활학교’를 개강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는 이 교육은 서학동예술마을의 공동체·문화·관광자원을 발굴하고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디어기자단 과정은 서학동예술마을의 콘텐츠를 취재하고 알릴 수 있도록 △마을미디어의 이해 △마을미디어 운용 실습 △기사의 이해 및 작성 △사진·동영상 촬영 실습 △마을신문 제작 실습 등 총 10회 교육이 진행된다.

마을해설사 과정은 마을주민이 마을의 요소를 찾아보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을 역사 알기 △현장탐방 및 해설기획 △작품을 읽는 다양한 방법 △마을 해설 실습 및 평가 등 8회에 걸쳐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생들은 10월부터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학동예술마을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구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예술인을 위한 공간으로 개선되고 있다”면서 “주민 스스로 예술마을을 소개할 수 잇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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