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3일 근영중 3학년 학생 대상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능동적인 인재로 키우기 위한 진로박람회를 개최했다.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전주근영중학교 3학년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박람회인 ‘Dream Job School’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진로를 고민 중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직업세계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올해에는 디지털 뉴딜 시대에 대비해 4차 산업과 관련된 직업군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체적으로 VR(가상현실) 이론체험교육을 비롯해 로봇공학, AI(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 IOT(사물인터넷) 디자인 제작, 3D프린팅/펜, 드론, 평화코딩(마이크로비트)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다.
윤희경 전주근영중학교장은 “4차 산업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진로체험을 할 수 있었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선택에 도움이 됐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면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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