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상무위원회(대의원대회 대체)가 20일 개최된다.
전북도당에 따르면 폭우 피해가 전북을 덮치면서 연기됐던 전북도당 상무위원회가 20일 오후 2시 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당초 예정됐던 당대표 후보 및 최고위원 후보의 합동 연설회는 전북지역 호우 피해 복구작업이 진행되고 이에 따른 자원봉사 등이 전개되면서 공식적인 합동 연설회는 중앙당 홈페이지로 연설 장면을 대체하기로 했다.
또한 이번 전북도당의 상무위원회 행사 역시 최근 코로나 확진 환자가 급증하면서 최소한의 상무위원만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치러질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상무위원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신임 도당위원장에 추인건에 대한 회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이번 상무위원회는 도당위원장 선출과정과 호우 피해 복구 작업 등으로 인해 연기된 상황에다 코로나 확진 환자 급증으로 인한 경각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에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철저한 예방과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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