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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전북과학대, ‘도자기 문패 달아주기’ 행사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농촌 재능나눔 일환으로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입암면 양지마을과 북면 원당마을 등 농촌 마을 4곳에서 ‘도자기 문패 달아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박현수(전 전북과학대학교 디자인과 교수)도예가와 토담 동아리 학생 7명은 지난 6월부터 학교에서 직접 제작한 도자기 문패를 농촌 마을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도자기 문패를 제작했다”며 “우편물의 정확한 배달 효과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013년부터 8년째 ‘1%의 재능 나눔으로 101% 행복 만들기’를 목표로 농촌 재능 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사업이 지방 이양되면서 지자체 예산으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봉사자들의 예방수칙 준수는 물론 마을회관에 방역을 완료하여 코로나19 예방에 철저를 기하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공동체과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들의 적극적인 재능 나눔 활동이 농촌사회에 풍요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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