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또 다시 나왔다. 전북 53·57번에 이어 58번째 확진자다.
1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에 혼자 살고 있는 79세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14일 경기 가평군 지인의 집에 갔다가 15일 서울에서 기차를 타고 익산으로 온 것으로 조사됐다. 16일부터 17일까지는 자택에 머물렀고 18일에는 잠시 외출을 했지만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만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오전 10시 익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오후 8시 2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익산지역에서는 전북 53번 및 57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30대 남성 B씨(전북 53번)가 18일 오후 10시에 확진 판정을 받았고, B씨와 16일 익산의 한 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본 30대 남성 C씨(전북 57번)가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익산시 보건당국은 79세 여성 A씨의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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