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년 4월까지 11억 투입… 시민 통행 불편 감소 기대
버스 회차 공간이 좁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가 4배 넓어진다.
전주시는 내년 4월까지 국비 3억 원 등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를 확장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는 184㎡ 규모로, 88번과 89번 시내버스가 매일 120여 회를 운행하고 있으나 회차 및 주·정차 공간이 협소해 마을 주민과 인근 학교 학생, 모악산 등산객으로부터 통행불편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시는 790㎡ 규모의 인근 부지를 매입했으며, 이곳으로 현 회차지를 이전해 확장 조성키로 했다.
시는 중인동 시내버스 회차지가 새롭게 조성되면 회차공간 확보로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이는 것은 물론 편의시설 확충으로 버스 운수종사자와 등산객들의 이용편의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