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무형유산원 신임 원장에 채수희(47) 문화재청 운영지원과장이 임명됐다.
문화재청은 15일 채 과장을 국립무형유산원 원장으로 승진, 임명했다.
서울 출신인 채 신임 원장은 고양여자종합고, 성균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과에서 석사를 수료하고, 영국 셰필드대학에서 도시계획학으로 석사 졸업했다.
채 원장은 공직에 입문한 후 문화재청 국외문화재팀장, 발굴제도과장, 정책총괄과장, 외교부 주스페인대한민국대사관 참사관, 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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