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미술관이 2011년부터 2019년까지 교동미술상(옛 젊은미술전)을 수상한 작가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전시를 마련했다. 교동미술상 수상작가 교류전 ‘교동, 톺아보다 Remind’.
오는 15일까지 교동미술관 본관 1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이호철(2011·조각), 이보영(2011·한국화), 황유진(2012·조각), 서완호(2013·회화), 김성수(2014·조각), 정소라(2015·회화), 이주원(2016·한국화), 김판묵(2018·한국화), 임희성(2019·회화) 등 교동미술상 수상작가 총 9명이 함께한다. 수상 이후 그동안 작업해 온 작가들의 작품 30여 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10년째로 접어든 교동미술상은 ‘젊은미술전-이 작가를 주목하라’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지역 내 전업작가로 활동하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후원해 창작 동기를 부여하고, 지역 미술의 독창적인 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해왔다.
교동미술관 김완순 관장은 “미술에 있어 젊음이란, 작가의 수치적인 나이보다는 자신의 틀에 머물지 않으면서 창작 열정을 불사르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교동미술관은 앞으로도 청년 미술가들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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