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군산항을 전북지역 배후산업과 해양레저 지원항만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러한 방안은 해수부가 수립 중에 있는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에 반영될 방침이다. 이 방안은 국무회의를 통해서도 보고됐다.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은 향후 10년간 계속될 정부의 항만 중장기 전략이다. 이번 계획에 담길 군산항 관련 내용의 핵심은 군산항 입구와 1, 3부두의 전면 준설이다. 군산해수청은 이를 통해 군산항 입·출항 선박의 안전도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울러 제2준설토 투기장 조성과 비응항 접안시설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또 부두기능 재배치를 통해 항만물류기능을 강화하고, 군산내항에 침수방지 시설 설치하는 등 친수공간을 확대해 나간다. 상왕등도항의 개발규모도 조정함으로써 국가관리연안항 개발에도 본격 착수한다.
한편 제4차 전국 항만기본계획(2021-2030)전문은 해양수산부 홈페이지(http://mof.go.kr)에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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