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군산시, 따뜻한 이웃 사랑 나눔의 손길 이어져

 

군산시에 취약계층을 위한 희망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옥구읍에 소재한 마스크 제조업체 (유)멀티원코리아(대표 안은숙)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스크 5만장(환가액 20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마스크는 KF94 2만장과 덴탈마스크 3만장이며, 이 가운데 덴탈마스크 1만장은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군산시 직원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같은 날 군산시는 약사회(회장 김재성)는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는 학생 13명(1인당 30만 원)에게 총 39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약사회는 군산시에서 추천한 학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수여해 왔으며, 그간 관내 학교 220여 명의 학생이 장학금 수혜를 받았다.

또한 대야면 한들고등학교(교장 장용석) 동아리 신별하원필름 및 학생회는 대야면사무소를 방문,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월동난방비 95만 6460원을 전달했다.

신별하원필름은 한들고 1학년 학생 4명이 모여 만든 단편영화제작 프로젝트 팀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올해 2학기에 ‘온도의 일상’이라는 단편영화를 제작해 시사회를 가졌다.

이들은 영화제작 후 남은 후원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뜻을 모았으며, 학생회에서도 함께하고 싶다며 학교 축제 후 마련한 수익금 전액을 보탰다.

이날 소룡동에 위치한 한국기독교장로회 남신도회 군산연합회도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매트 7개(1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야면 복교리 수빈농장(대표 오인록)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백미(10kg) 100포(환가액 2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빈농장은 지난 2017년에도 백미 100포를 올해 설에도 백미 200포를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