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엔 동물복지과 정완순 씨
전국공무원노조 전주시지부 제11대 지부장에 김문영 씨가 당선됐다.
6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11대 임원 선거를 지난 3일과 4일 실시한 결과, 김문영 ·정완순 씨가 각각 지부장과 사무국장에 당선됐다.
선거인수 1781명중 투표인원 1489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팀중에서 김문영(일자리정책과)·정완순(동물복지과) 후보팀이 555명의 득표율(37%)을 얻었다.
당선자들은 선거 공약으로 △일한 만큼 받아야 할 권리, △퇴근 후 휴식할 권리, △좋은 환경에서 일할 권리, △조직으로부터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내걸며 안전한 근무환경과 퇴근 후 당당한 휴식 문화 조성에 앞장 설 것을 약속했다.
김문영 신임 지부장은 “조합원들의 응원과 지지에 감사하고, 전주시와 합리적 노사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전주시 정책과 조합원의 권익을 균형 있게 살피겠다. 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 하겠다” 고 했다.
한편, 당선자들은 지난 5년간 노조활동(총무국장·사무국장 등)에서 보여줬던 열정과 책임감뿐만 아니라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공감했던 인간적인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왔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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