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지회장 오우석)가 제18회 정기 지회전 ‘전업미술인의 위상’전을 열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전북예술회관 차오름 1·2실.
이번 전시는 회원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예술의 혼을 불어넣은 작품을 선뵈는 자리다. 어려운 시대 속 산고를 겪으며 토해낸 작품이기에 더욱 귀한 가치가 있을 것이고, 관람객들은 그 무게를 가늠해볼 수 있겠다.
참여작가는 고계숙, 고정순 씨 등 45명. 서양화·동양화·서예·도예 등 여러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오우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가지로 어렵다”면서 “그렇다고 정신마져 피폐해지지 않기를 소망한다. 어렵게 진행된 작품전을 통해 지친 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사)한국전업미술가협회 전북지회는 지난 2002년 창립했으며, 박만용 작가가 초대 지회장을 지냈다. 오우석 제6대 지회장은 2018년 3월부터 전북지회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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