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계설비·응급처치 실습장 등 갖춰… 내년 1만5000여명 교육 계획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가 완주군 이서면에 신축청사를 완공하고 이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지부장 최갑봉)는 완주군 이서면 용서리 874-1 부지에 지상3층·지하1층, 연면적2369.89㎡(주차장 85대 규모)로 신청사를 완공해 운영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각 층별 주요시설로는 1층에 사무실과 강의실, 2층에 소방기계설비 및 피난 실습장, 3층에 응급처치 및 소방전기설비 실습장을 갖췄다.
특히, 각 실습장에는 실제 건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자동화재탐지설비, 스프링클러설비 등)을 구현함으로써 교육생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소방안전원 전북지부 관계자는 “교육생들의 실무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도록 강의실과 실습장 시설 구현에 신경 썼다”며 “새해인 2021년부터 매년 1만5000여명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