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전주 인디뮤직 어워드 7개 분야 수상자가 결정됐다.
어워드 주최 측인 포풀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올해의 음원상에 노야의 ‘넌 보란 듯이 예쁜 꽃 되니까’를 선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또 고니아의 ‘A Tension’은 올해의 음반상과 재즈트랙상으로 2관왕을 차지하는 영광을 누렸다.
올해의 힙합트랙상은 권도경과 콜유마인의 ‘Higher Self’, 올해의 포크&블루스 트랙은 마인드바디앤소울의 ‘귀향’, 올해의 락&메탈 트랙은 슬로우진의 ‘아무르’가 각각 선정됐다.
코로나 19로 인해 이번 시상식은 비대면으로 개최됐다.
심사대상은 2018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전주에서 발표된 대중음악 작품이며, 시상은 종합부문(음원상, 음반상), 장르부문(힙합, 재즈, 발라드/R&B, 포크/블루스, 락/메탈)으로 총 7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번 어워드 심사는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인 박희아 기자, 한국대중음악상, 한국힙합어워즈 선정위원이자 EBS ‘스페이스 공감’과 네이버 ‘온스테이지’ 기획위원인 김학선 평론가,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 ‘한동윤’ 평론가가 함께하며, 더불어 전주MBC 콘텐츠 제작부장이자 JUMF 책임PD인 이태동 PD, 안태상 밴드와 오감도의 리더 안태상 기타리스트,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홍보마케팅 김형주 과장이 참여했다.
포풀라 박석영 대표는 “제1회 전주 인디뮤직어워드가 마무리됐다. 인디뮤직어워드 개최를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들과 로컬뮤지션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인디뮤직어워드는 전국의 로컬뮤지션과 로컬음악이 조명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로컬 뮤지션들과 함께하며, 로컬음악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는 어워드를 개최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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