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문예대학 제3대 작가회장에 경찰 공무원 출신 김세명(77·수필반)씨가 선출됐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달 신아문예대학 서정환 이사장, 정군수 교수, 김학 교수와 전북예총 소재호 회장 등이 참석한 ‘신아문예 10호 출판기념회’를 통해 추대, 선출됐다. 임기는 앞으로 2년이다.
김 신임 회장은 “감성과 창작에 무한능력을 갖춘 65명 회원들을 감히 대표한다니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면서 “문예 진흥기금 지원 등을 통해 회원들의 활동지원과 복리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무주출신인 그는 1967년 경찰공직에 첫발을 들인 후 전북경찰청 정보과를 끝으로 34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동안 틈틈이 글을 써왔다. 퇴직을 앞둔 2001년 5월 신아출판사 발행 정기간행물 ‘수필과 비평’지에 ‘콩깍지’라는 수필로 등단했으며 이후 ‘업’과 ‘청무성’ 등 2권의 수필집을 냈다. 전북문인협회 전북펜문학회 수필부문 회원으로 20여년 간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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