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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제241회 임시회 개회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 일반안건 심사 등

남원시의회(의장 양희재)는 12일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0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회의 첫날인 12일은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회기결정과 이환주 남원시장 및 관계공무원에 대한 출석요구서를 채택했다.

양희재 의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뿐 아니라 국립공공의료대학원 설립과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 도입 등 남원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지고 밝은 청사진을 제시해 줄 중요 사업에 있어 올 한해가 매우 중차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반드시 이루겠다는 마부작침(磨斧作針)의 정신으로 임할 것”을 당부했다.

13일부터 19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와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처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남원시장이 제출한 ‘남원시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한 조례안’외 6건의 안건과 염봉섭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사립박물관·미술관 진흥 조례안’과 이미선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 조례안’, ‘남원시 양성평등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한명숙 의원이 발의한 ‘남원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 조례안’ 등 총 11건을 심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환주 남원시장으로부터 2021년도 시정보고를 받은 후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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