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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산림분야 녹색일자리 1764명 모집

공공산림가꾸기, 산불감시원 등 5개 분야 261억 원 예산 확보

전북도가 산림분야 녹색일자리에 1764명을 고용한다.

도는 12일 올해 예산 261억 원을 확보하고, 공공산림가꾸기 등 5개 분야의 녹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공공산림가꾸기 분야 예산 37억 원을 확보해 숲가꾸기 산물수집과 산림 민원 처리를 위한 148명의 일자리를 만든다.

숲 해설과 체험교육, 숲 길 안내 등 산림서비스도우미 분야는 11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89명을 모집하다.

이 밖에도 산촌생태마을운영매니저 10명과 도시숲정원관리인 5명, 산불감시원 및 산불전문예장진화대 등 산림재해분야 1512명을 고용한다.

산림 분야 일자리는 상반기에 각 시·군별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분야별로 선발할 예정이며, 신청은 신청 지자체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의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박성호 전라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산림 일자리 사업으로 지역주민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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