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가 지난 12일 한파로 수도관 동파, 보일러 누수 신고가 접수된 행안·보안·진서면 한파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애로상황을 청취했다.
부안은 지난 주말부터 전국적으로 이어진 한파로 시설하우스 감자 약 44ha가 냉해피해를 입었으며 상수도 동파와 보일러 누수 신고가 곳곳에서 접수됐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보수 6개반을 구성해 동파계량기 34건, 급수관로 결빙 72건 등 180여 피해 발생 수용가에 대해 누수 긴급 복구 및 생수를 공급하는 한편 읍면사무소에 공문을 발송 각 마을별 엠프 방송 및 순찰을 실시 상수도 관로부 누수 발생 시 신고 할 수 있도록 협조 요청 했다.
권익현 군수는 “한파에 특히 취약한 홀몸어르신과 주거 취약가구에 대해 상수도 동파 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돌봄이 필요한 홀몸어르신께는 안부 확인 등 돌봄에 소홀함이 없도록 관심과 배려를 해 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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