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로케이션으로 진행 중인 드라마 ‘지리산’이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됐던 촬영을 최근 재개했다.
27일 드라마 ‘지리산’ 제작진에 따르면 촬영 중단으로 인한 휴지기를 마치고 지난 26일부터 촬영을 재개하며 공식적인 일정에 돌입했다.
남원시 인월면 소재 오픈세트장에서 촬영 중인 tvN 새 드라마 ‘지리산’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촬영이 일시 중단된 채 제작진이 코로나19 상황을 예의 주시했다.
남원시가 제작 지원하는 드라마 ‘지리산’은 올 하반기 방영 예정으로 주연 배우 전지현, 주지훈 등 호화 캐스팅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드라마 제작진은 휴지기를 마치고 26일부터 촬영을 재개하기에 앞서 지난 21일 스태프들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고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을 확인했다.
26일 촬영에는 배우 고민시도 참여하고 있으며 제작진은 출연진의 경우 촬영 스케줄에 맞춰 코로나19 검사 진행을 안내하고 있다.
드라마 ‘지리산’ 관계자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 아래 안전을 최우선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촬영을 위해 방역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지리산’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글로벌 OTT플랫폼 IQIYI를 통해 동시 방영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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