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따스한 이웃사랑 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약사회(회장 김수현)와 팜스임상영양약학회(회장 김홍진)는 1일 익산시를 방문해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아동들을 위해 써 달라며 어린이 영양제 200개(시가 3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엘스케이 산하 약사전문학회인 팜스임상영양약학회는 인체에 필요한 영양학적 물질과 임상학을 연구하는 학회로 장학금과 의약품 후원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로 가정 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아동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서게 됐다.
익산시 낭산면 죽림농장 진택섭 대표는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를 찾아 직접 농사지은 햅쌀 20kg짜리 쌀 40포를 전달했다.
진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나눔 실천을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용안면 여성의용소방대(대장 황금순)는 관내 32개 마을을 직접 찾아나서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민 32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라면 나눔봉사를 진행했다.
황금순 대장은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 간의 정을 나누고 싶었다. 어려운 시기 극복에 다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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