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3일 의사회와 병원회, 간호사회, 감염내과 전문가 등 15명으로 구성된 코로나19 예방접종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인력과 예방접종센터 운영 지원, 위탁의료 기관 확보, 접종 후 이상 반응 시 신속 대응 등 앞으로 진행될 백신 예방접종에 따른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에 대해 논의했다.
의사회와 병원회, 간호사회는 의료인력 확보에 협조하고 소방본부는 응급환자 처지 및 이송, 경찰청과 자원봉사센터는 접종센터 보안과 교통안전 관리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최훈 행정부지사는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도민 모두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백신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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