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광재)가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를 채용한다고 2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만 55세 이상 퇴직자로, 실무경력과 관련 자격을 갖춰야 한다. 오는 9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건설업 안전보건지킴이로 채용되면 이달말 현장교육을 거친 후 사고사망 위험이 높은 공사규모 120억 원 미만 건설현장에 대한 순회·순찰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추락·화재·폭발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난간·시스템 비계 설치, 화기작업 안전수칙 준수 여부가 주된 점검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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