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소생률’ 평가지표중 자발순환 회복률 12.5%
전북소방본부(본부장 홍영근)가 소방청이 실시한 ‘2020년도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전국 19개 광역시·도 중 1위를 차지했다.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평가는 소방청이 19개 광역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3대 지표 15개 항목를 심사하는데, 구급지도의사 등이 직접 점수를 매겨 순위를 가린다.
평가의 3대 지표는 △심정지 환자 소생률 향상 △중증외상환자 예방 가능한 사망률 감소 △구급활동일지 등 기록 완결성 및 의료지도로 구성돼있다. 전북소방은 전체 평가 지표와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심정지 환자 소생률’ 지표 중 병원전 자발순환 회복률이 2019년 대비 4.2% 향상된 12.5%를 달성해 전국 최상위권을 기록했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에게 고품질의 구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준 119구급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전라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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