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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반딧불 농·특산물 서울 영등포·용산에서 인기몰이

다음달 5일까지 역사별로 200여 품목 전시·판매

무주군이 서울 영등포역과 용산역에서 진행하는 ‘고향뜨락 농·특산물 홍보 판촉행사’ 열기가 뜨겁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행사에서는 천마와 사과, 머루와인, 옥수수, 도라지청 등 무주군 관내 40개 업체에서 생산한 200여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있으며 시음과 시식, 나눔 행사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종 군 농촌활력과장은 “고객들의 편의를 생각해 영등포역과 용산역에서 모두 소포장과 택배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맛과 품질, 가격, 서비스 모든 면에서 만족을 더해 반딧불 농·특산물의 명성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코레일 유통(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코레일 ‘고향뜨락’ 영등포 매장에서 196개 품목의 반딧불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펼쳐 1억여 원의 판매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

새해 들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대책을 수립한 무주군은 반딧불사이버장터를 비롯한 우체국쇼핑몰 전용관 등 운영에 집중(입점 농가 택배비 지원_1인 300만원)하는 등 온라인 판로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반딧불사이버장터, 우체국쇼핑몰 전용관 등을 통해 총 8억여 원의 판매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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