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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지역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실천 줄이어

설 명절을 맞아 따스한 이웃사랑 나눔실천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시 오산면 소재 태흥한돈(대표 이정화)는 9일 찌개용 돼지고기 1톤(시가 1000만원 상당)을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기탁했다.

이번 돼지고기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게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화 대표는 “익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에서 얻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나눔 실천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전국한우협회 익산시지부(지부장 이하일)도 이날 익산행복나눔마켓·뱅크에 460만원 상당의 한우불고기 112kg을 쾌척했다.

이하일 지부장은 “앞으로도 품질이 우수한 한우를 이웃들과 나눌 수 있도록 후원 활동을 지속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본부(본부장 문정훈)·익산후원회(후원회장 유기달)·서울마스크(대표 정금자)·에이플러스 아로마(대표 허진희) 등은 KF94 마스크 1만장과 아동용 아토피 로션 100개, 유기농 친환경 거품비누 100개 등 총 8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익산시에 기탁했고, 금마면 부녀회(회장 김영자)는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떡국 떡을, 삼성동 서강교회(목사 김혁중)는 취약계층 20세대를 위한 떡국 떡과 계란을 삼성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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