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웅 농촌진흥청장은 25일 익산에 위치한 전라북도농업기술원을 찾아 농업·농촌 환경변화와 현장 수요를 적극 반영한 농업기술 개발·보급을 위해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 간에 업무협력 강화 필요성을 역설했다.
허 청장은 우선 박경숙 전라북도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전북 농촌진흥 주요 현안사업을 보고 받은 후 중앙과 지방간 업무협력과 소통을 위한 직원 간담회를 가졌다.
허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금년도 농촌진흥청은 ‘살고싶은 농촌, 삶이 행복한 농업인’을 만들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농업기술개발,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에 대응한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농업기반조성, 식량자급률 향상을 위한 혁신기술을 개발·확대하는 등 K농업기술의 전파 확산 5대 과제를 중점 추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당면 현안인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적기 약제 방제의 이행,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과 노지디지털 농업기술 확산을 위한 농진청과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허 청장은 군산 대야면 소재 파프리카 시험장과 김제의 ‘딸기코빨강코’체험교육농장을 방문해 영농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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