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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국악원 4월부터 청소년 취타대 교육 돌입

4월부터 청소년취타대 대원 24명 상대로 교육 실시할 예정
3월 선발된 태평소·소금·운라·장구 지도교사 4명 담당

청소년취타대 실기전형모습
청소년취타대 실기전형모습

전북도립국악원(원장 염기남)이 조선시대 군대 예식과 왕의 행차 등에 쓰이던 행진음악을 재현할 청소년취타대 교육에 4월부터 돌입한다.

교육은 지난 3월 선발된 태평소·소금·운라·장구분야 지도교사 4명이 실시하며, 수업대상은 지난해 12월 전라북도 스카우트 청소년 가운데 선발된 취타대 대원 24명이다.

장소는 지난해 6월 준공한 전라북도 전통문화체험전수관 3층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에 따라 교사 1인당 2인 1실을 배정할 예정이다.

청소년대취대 강사 심사모습.
청소년대취대 강사 심사모습.

일정에 따르면, 교육은 10월(7월20일~8월20일 방학 제외)까지 실시되며, 주 2회 2시간(매주 화요일·토요일)씩 예정돼 있다.

4월은 태평소, 소금, 운라 중심의 선율악기 위주로 교육한다.

첫째 주 배울 과목은 악기 구조 및 기본이론, 둘째 주 본조아리랑, 셋째 주 민요 도라지, 넷째 주 군악곡 ‘청천’이다. 5월부터는 취타대에 필요한 제식동작을 수업할 예정이다.

염기남 원장은 “취타대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재능을 개발하고 음악감수성을 고취시켜 한국의 전통음악을 계승 발전시킬 인물로 육성하겠다”면서 “이들은 2023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사전행사에서 홍보하는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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