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선두 프로축구 전북현대가 본격적인 승수 쌓기에 들어간다.
전북은 20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홈경기를 치른다.
개막 후 4승 1무로 울산현대를 밀어내고 단독 선두에 오른 전북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2016년 이후 5년 만에 맞대결을 펼치는 수원FC는 현재 리그 최하위권에 떨어져 아직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이날 경기는 수원FC의 수비적인 전술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상식 감독은 최상의 전력으로 상대를 맞는다는 계획이다.
시즌 초반 로테이션을 통한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와 체력안배를 했던 김상식 감독은 지난 대구와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한 일류첸코와 ‘구스타골’ 구스타보의 트윈타워를 앞세워 골 사냥에 나선다.
또, 중원에서는 김보경, 이승기, 최영준, 김승대를 앞세워 공·수를 조율하고 홍정호, 김민혁, 이용, 최철순 등으로 이어지는 국가대표급 수비진이 뒤를 받쳐 무실점에 도전한다.
김상식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이나 조직력이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홈 팬들에게 더 공격적인 모습을 선보여 멋진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송범근 선수는 프로데뷔 100경기 출장을 기념하여 직관을 올 팬들 가운데 자신의 유니폼 및 응원 피켓 등을 사진을 찍어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린 팬 10명을 뽑아 친필사인 유니폼을 선물로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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