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체육인 전용 복지카드 출시키로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와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이 체육인 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5일 도 체육회와 전북은행은 전북체육회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신용카드 업무 제휴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다양한 금융상품 공유 및 부대업무 등과 관련 적극 협조하게 된다.
또한 전북 체육인들의 체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직원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에도 협력하게 된다.
이른바 ‘체육인 맞춤형 복지카드’로 제작되는 신용카드는 각종 기본 혜택 이외에도 우대 혜택(가맹점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이 제공된다.
아울러 체육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또는 희망(요청) 업종이 있을 경우 제휴 가맹점을 적극 확장하며, 체육회 임직원을 위한 온라인 복지몰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북은행 이몽호 부행장은 “체육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토은행으로서 전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체육인 복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준 전북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체육으로 행복한 전라북도’를 일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체육인 복지와 지역민들의 편의를 돕기위해 지난해 9월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도 체육회관에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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