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신임 관장에 최흥선(51)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이 자체 승진, 임명됐다.
익산박물관은 최 실장이 박물관장으로 승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임실 출신인 최 심임 관장은 전북대 고고인류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최 관장은 공직에 입문한 뒤 국립전주·제주박물관 학예연구사, 국립중앙·전주박물관 학예연구관,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직무대리, 국립익산박물관 학예연구실장을 역임했다.
이번 임명으로 최 관장은 신상효 전임관장에 이어 두 번째 수장이 됐다.
최 관장은 “국립익산박물관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젊은 박물관으로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함께 숨 쉬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역과 세대를 포용하는 지역 역사문화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립익산박물관은 지난 2010년 1월 10일에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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