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청와대 반부패 비서관 김기표, 경제정책 이형일·디지털혁신 김정원

왼쪽부터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이형일 경제정책비서관, 김정원 디지털혁신비서관.
왼쪽부터 김기표 반부패비서관, 이형일 경제정책비서관, 김정원 디지털혁신비서관.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반부패비서관에 김기표 법무법인 현진 대표변호사를 임명했다.

또 기획재정부로 복귀한 이억원 경제정책비서관 후임엔 이형일 기재부 차관보를, 디지털혁신비서관에는 김정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을 각각 발탁했다.

김기표 신임 비서관은 경기 부천고-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사법시험(40회) 출신으로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수석검사 등을 거쳤다.

김 비서관은 변호사 개업 후 2015년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의 공동 변호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2016년엔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법조비리 게이트에 연루된 홍만표 전 검사장의 조세포탈 사건의 변호인을 맡기도 해, 이번 인선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이형일 신임 비서관은 대구 경상고-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시(36회)로 공직에 입문한 후 기획재정부 종합정책과장·경제분석과장·경제정책국장 등을 거쳤으며, 지난해에는 청와대에서 경제정책비서관실 선임행정관으로 일했다.

김정원 신임 비서관은 서울 동북고-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했으며, 행시(36회) 출신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지능정보사회추진단 부단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관·인터넷융합정책관 등을 거쳤다.

김준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연말 정국 혼란⋯"전북 예산 감액 우려"

국회·정당자치단체 에너지분권 경쟁 '과열'⋯전북도 움직임 '미미'

정치일반전북-강원, 상생협력 강화…“특별자치도 성공 함께 만든다”

정치일반새만금, 아시아 관광·MICE 중심지로 도약한다

자치·의회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자치도 및 도교육청 예산안 심사